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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곶감 효능 : 겨울철 영양 간식 곶감의 모든 것 완벽 정리

by ID114 2026.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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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효능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달콤하고 쫄깃한 겨울 간식, 바로 '곶감'입니다. 어릴 적 전기장판 위에 앉아 하나씩 빼먹던 추억, 다들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텐데요. 달콤한 맛은 물론이고 풍부한 영양소로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곶감에 대해 오늘은 자세히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곶감이 어떻게 만들어지기 시작했는지 그 재미있는 유래부터, 우리 몸 어디에 좋은지, 그리고 주의해야 할 부작용과 올바른 보관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목차

1. 곶감의 재미있는 유래와 어원

곶감이라는 이름은 아주 직관적인 뜻을 품고 있습니다.

옛말인 '곶다(지금의 꽂다)''감'이 합쳐진 단어인데요.

껍질을 벗긴 감을 얇은 꼬챙이에 꽂아서 말려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시대 의학 서적인 《향약구급방》에 감에 대한 기록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부터 감을 장기 보관하기 위해 건조해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호랑이 온다!"며 우는 아이를 달래던 전래동화 속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과거에는 호랑이도 도망가게 할 만큼 귀하고 달콤한 최고의 간식이었습니다.

 

2. 곶감의 핵심 효능 및 영양성분


단순한 간식을 넘어 훌륭한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곶감, 과연 어떤 점이 좋을까요?

① 기침, 가래 등 기관지 건강에 탁월

곶감 표면을 덮고 있는 하얀 가루를 '시상(柿霜)'이라고 부릅니다. 이 하얀 가루는 건조 과정에서 배어 나온 포도당과 과당이 결정화된 것인데요. 한방에서는 이 시상이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고 폐를 윤택하게 하여 호흡기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고 봅니다.

② 위장 점막 보호 및 설사 완화

감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Tannin)' 성분은 위장 점막을 수축시켜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평소 위장이 약하거나 잦은 설사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유익한 성분입니다.

③ 비타민 폭탄, 면역력 및 피로 해소

건조되면서 수분이 날아가 영양소가 꽉 농축됩니다. 생감일 때보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의 함량이 껑충 뛰어올라 겨울철 뚝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아주 좋습니다.

 

곶감

3. 섭취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하면 독이 되는 법입니다. 곶감 섭취 시 다음 두 가지는 꼭 기억해 주세요.

  • 변비 유발 주의: 앞서 설사를 멎게 해준다는 '타닌' 성분은, 과다 섭취할 경우 장운동을 과하게 수축시키고 수분을 흡수하여 오히려 심한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높은 칼로리와 당도: 수분이 빠지면서 당분이 고농축되어 100g당 약 230~250kcal에 달합니다.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당뇨가 있으신 분이나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은 하루 1~2개 이내로 섭취량을 조절하셔야 합니다.

4. 좋은 곶감 고르는 법 및 장기 보관법


어떤 곶감을 골라야 할까?

색깔이 지나치게 검지 않고 맑은 주황빛이나 붉은빛을 띠는 것이 신선합니다. 또한, 표면에 곰팡이가 피지 않았는지 잘 살피고, 고유의 하얀 가루(시상)가 뽀얗고 고르게 앉은 것을 고르세요. 만져보았을 때 겉은 쫄깃하고 속은 말랑한 '겉쫄속말' 상태가 최상품입니다.

 

곰팡이 없이 보관하는 꿀팁

당도와 수분감이 있어 실온이나 냉장실에 두면 금방 곰팡이가 생깁니다. 구입 후 즉시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드시기 10~20분 전쯤 실온에 꺼내 자연 해동하면 갓 산 것처럼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5. 곶감에 대한 궁금증 Q&A

Q1. 표면의 하얀 가루, 곰팡이인가요 씻어 먹어야 하나요?
A. 곰팡이가 아니라 과육의 당분이 겉으로 배어 나와 굳은 '시상'입니다. 단맛을 내고 기관지에 좋은 성분이니 절대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Q2. 하루에 몇 개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할까요?
A. 칼로리와 당도가 높고 변비 우려가 있으므로,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하루 1~2개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Q3.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곶감을 줘도 되나요?
A.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이 너무 높아 반려동물에게 비만과 당뇨를 유발할 수 있으며, 쫀득한 식감 때문에 목에 걸려 질식할 위험이 큽니다. 질긴 껍질이나 씨앗 역시 장폐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겨울철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곶감의 유래부터 효능, 주의사항, 보관법까지 다양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고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과하면 변비와 고혈당을 부를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올바른 보관법으로 겨우내 안전하고 맛있게 영양 간식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의학적 조언이 아니며,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나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질환이 있으신 분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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