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술 직후 1~2일은 흰 죽, 미음 등 찌꺼기가 적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장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 최소 1주일 동안은 알코올, 카페인,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 장기적으로는 채소, 통곡물 위주의 고섬유소, 저지방 식단으로 재발을 막습니다.
이런 분께 좋아요
-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절제한 직후, 식사 지침이 필요한 분
- 시술 부위의 출혈 및 통증을 예방하고 싶은 분
- 용종의 재발 위험을 줄이는 건강한 식습관을 찾고 있는 분
영양 포인트 한눈에
대장 용종 제거 후 식단 관리는 상처 회복과 재발 예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집니다.
구분 | 주요 목표 | 핵심 영양소 | 추천 조리법 |
---|---|---|---|
회복기 (1주) | 장 자극 최소화 | 부드러운 탄수화물, 저지방 단백질 | 끓이기 (죽/미음), 찌기 (찜) |
재발 방지기 | 장 점막 강화 | 식이섬유, 칼슘, 비타민 D | 찌기, 삶기, 구이 (저지방) |
섭취 가이드
단계별 식사 진행
단계 | 기간 | 식사 내용 (예시) | 피해야 할 음식 |
---|---|---|---|
1단계 | 시술 당일 | 맑은 미음, 찌꺼기 없는 흰 죽 (소량) | 튀김, 섬유질 많은 생채소, 고기, 술, 커피 |
2단계 | 2~3일 차 | 흰 죽, 부드러운 진밥, 계란찜, 연두부 | 고춧가루/향신료,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
3단계 | 4일 차 ~ 1주 | 진밥, 부드러운 생선/닭고기, 푹 익힌 채소 | 기름진 붉은 육류, 씨앗류, 탄산음료 |
4단계 | 1주 이후 | 점차 일반식 (고섬유소/저지방 식단 유지) | 가공육, 직화구이, 과도한 알코올 |
1일 권장 섭취 예시: 1주 이후 (재발 방지 식단)
- 주식: 현미밥, 잡곡밥 (섬유질이 적은 보리나 귀리부터 섞어 드세요)
- 단백질: 지방이 적은 살코기(닭가슴살 찜), 생선, 콩, 두부
- 채소: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
함께 먹으면 좋은 조합
- 칼슘 + 섬유소: 저지방 우유 또는 요거트와 오트밀 (귀리)
-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김치, 요거트 등), 프락토올리고당
피해야 할 조합/주의
- 지나친 고지방: 삼겹살, 버터, 마가린 등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 시 장에 부담을 줍니다.
- 고열량/가공 식품: 튀긴 음식, 훈제 식품, 가공육 (햄, 소시지)은 용종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알코올/카페인: 상처 회복을 방해하고 출혈 위험을 높이므로, 최소 1주일간 금지가 원칙입니다.
간단 레시피 2가지
레시피 1: 호박 애호박 미음 (초기 회복식)
재료(2인분): 쌀 30g(2큰술), 물 3컵, 애호박 30g (약 2큰술 분량), 소금 아주 약간
만드는 법:
- 쌀은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믹서에 곱게 갈아줍니다.
- 애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아주 잘게 다지거나 믹서에 갈아줍니다.
- 냄비에 갈아둔 쌀과 물을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줄입니다.
- 쌀이 퍼지기 시작하면 애호박을 넣고 약 5~7분간 더 끓입니다. Tip: 완전히 식힌 후 냉장 보관했다가 따뜻하게 데워 소량씩 드세요.
레시피 2: 비타민 가득 찜닭가슴살 (재발 방지식)
재료: 닭가슴살 200g, 양배추 50g, 브로콜리 50g, 당근 30g, 저염 간장 1작은술
만드는 법:
- 닭가슴살은 한 입 크기로 썰고,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 찜기에 닭가슴살과 채소를 넣고 약 10~15분간 부드럽게 찝니다.
- 닭가슴살과 채소를 접시에 담고, 저염 간장을 소스로 아주 소량만 곁들입니다. 보관: 닭가슴살과 채소를 따로 보관했다가, 먹기 직전에 합쳐 드시면 좋습니다. (3일 이내 섭취 권장)
주의사항
- 출혈 징후: 검은색 변, 혈변, 심한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이 지속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 개인차: 용종의 크기와 절제 방법(개수)에 따라 식사 진행 속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시술 담당 의료진의 구체적인 지시를 최우선으로 따르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 Q: 대장 용종 재발을 막으려면 어떤 영양소를 꼭 챙겨야 하나요?
- A: 식이섬유와 칼슘입니다.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 통과 시간을 줄여 발암물질의 접촉을 감소시키며, 칼슘은 대장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Q: 씨앗이 있는 과일(딸기, 키위 등)은 언제부터 먹어도 되나요?
- A: 회복기에는 씨앗이 상처 부위를 자극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상처가 아물었다고 판단되는 1주일 이후부터 소량씩 섭취를 시작하고, 불편함이 없다면 점차 양을 늘리세요.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대장암 예방과 관리 (2023) : https://ko.hinative.com/questions/4977782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대장양성종양 식사요법 (2022) : https://ko.hinative.com/questions/4977782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장내시경 후 환자 교육 자료 (최신판) : https://ko.hinative.com/questions/497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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